[쿠키 건강]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가 지난 3월 26~27일 개최된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1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 관절과 팔꿈치 관절의 질환 및 외상 치료의 연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3년 창립된 학회로서, 2002년 ‘아시아 견관절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박진영 신임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은 “그동안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보이면서 빠르게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의 견·주관절학 분야에서 더욱 왕성한 교류와 연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2016년 세계 견·주관절 학회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영 학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을 이끌게 된다.
박진영 신임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은 현재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의무위원, Journal of Shoulder&Elbow Society 아시아 편집인을 맡고 있다.
특히 박진영 학회장은 지난 2009년 3월 대한견·주관절학회 1회 학술상을 수상했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한국인 100대 의사(어깨질환 및 스포츠의학분야)’로 선정되는 등 어깨·팔꿈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박진영 교수, 대한 견·주관절학회 회장 선임
입력 2010-03-2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