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GSK와 합작회사 설립, 단지 소문일 뿐”

입력 2010-03-29 11:58
[쿠키 건강] 동아제약과 다국적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합작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며 “이런 추측이 어떻게 나오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단지 소문을 돌던 내용이 기사화돼 당황스럽다”며 “우리쪽에서 밝힌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답변드릴 상황이 없다”고 답했다.

29일 오전 보도에 따르면 동아제약과 GSK 양사간 합작회사가 설립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동아제약의 신주발행을 통해 GSK가 동아제약 지분 9.9% 가량을 취득, 동아제약 내 글락소비즈니스유니트라는 신사업부를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