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정신과는 오는 25일 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우울증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울증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우울증 시청각 교육 ▲우울증 전문의 특강 ▲간이 우울증 선별 검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간이 우울증 선별 검사는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결과를 알려주고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의료진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정신과 최태규 교수가 ‘우울증의 전반적인 증상과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최 교수는 “우울증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삶의 의지를 약하게 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정신질환”이라며 “이번 공개강좌는 우울증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건강강좌는 우울증이 있거나 우울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문의: 031-780-6255).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분당차병원, 25일 ‘우울증’ 무료건강강좌
입력 2010-03-22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