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김우철 교수,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0-03-22 22:04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방사선종양학과 김우철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우철 교수는 현재 인천지역 암 등록본부장을 맡아 지역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발판 마련에 공헌한 점과 인하대병원의 암 치료 관련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우철 교수는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암 발생이 연간 2.9% 증가하고 사망률도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도 “하지만 암은 대책이 분명히 있는 질환이고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를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치료법 개발과 암 조기검진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