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가산문화재단’, 중고생 33명 수업료 지원

[쿠키 건강]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이 경기도 평택과 경북 김천지역 중고생 33명에게 1년간 수업료를 지원한다.

22일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은 경기도 송탄공장과 경북 김천시교육청에서 2010년도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경기도 평택과 경북 김천지역 중학생 18명과 고등학생 15명 등 총 33명에게 1년간 수업료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수부 가산문화재단 이사장(광동제약 회장)은 “이 자리가 미래 세대들에게 보다 큰 도전을 향해 새로운 각오와 꿈을 키우는 희망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산문화재단’은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岢山)을 따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7년 10월 최 회장이 광동제약 주식 20만주, 광동제약이 현금 3억원을 각각 공동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현재까지 총 93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