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인플루엔자 증가, 감염주의

입력 2010-03-19 16:39
[쿠키 건강]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 이후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향후 증가 추세가 예측되므로 국민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수도권 및 강원, 호남권에서 지난주보다 증가했고, 활동수준은 수도권 및 강원, 충청권에서 광범위 단계, 호남권에서 지역적 단계, 영남권에서 국소적 단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09~2010절기 들어 2010년 3월 11일 까지 총 4770주(A/H3N2형 4주, A(신종)형 4637주, B형 129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특히 28건의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증가추세에 있어 최근 유행은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