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지난해 1634억원 매출…전년 대비 6.5%↑

입력 2010-03-19 15:44
[쿠키 건강] 태평양제약은 19일 아모레퍼시픽 10층 강당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보통주 14%(700원), 우선주 15%(750원)를 배당키로 했다.

이날 주총서 이우영 사장은 주주를 상대로 영업 보고를 하고, 이사 선임의건 등을 진행했다.

이우영 사장은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2009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6.5% 증가한 1634억원으로 높은 성장율을 달성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93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급변화 하는 환경속에서 제약업계 또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 이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케토톱은 DDS 플라스타 시장에서 부동의 1위, 판토록은 382억원의 판매를 달성하여 거대 품목으로 육성했으며 특히 메디톡신은 전년대비 61% 대폭 성장한 206억원을 달성해 국내 시장 1위가 됐다”고 말했다.

또, 안원준 사내이사와 신동엽 사외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재선임 됐다.

태평양제약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634억원, 영업이익 121억900만원, 당기순이익 92억500만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