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HA 의과학대학교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머시드 대학교(UC Mercede)와 학술 교류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HA 의대와 UC 머시드는 ▲의생명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교수 및 학생 상호 교류 ▲교육 및 학술 정보 공유 ▲학술활동 상호 협력 등 의생명과학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UC 머시드는 지난 2005년 캘리포니아 중부 요세미티 국립공원 근처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계열 10번째 대학이자 생명과학분야 특화 대학교로, 의과대학 설립을 인가 받아 의생명분야의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UC 머시드 강성모 총장은 한인 최초로 미국종합대학 총장에 임명돼 한국은 물론 아시아계 학자의 위상을 높여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인물이다.
CHA 의대 박명재 총장은 “이번 협약은 CHA 의대가 세계적 건강종합과학대학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의과학 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CHA 의대-美 UC 머시드, 교육·연구 상호협력 협약
입력 2010-03-1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