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온뜨레, 佛유기농브랜드 ‘소비오’ 국내 첫 런칭

입력 2010-03-16 17:48

[쿠키 건강] 유럽의 유기농 및 자연주의 화장품 편집매장 온뜨레는 프랑스의 저명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소비오(So’bio)를 국내에 본격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오(So’bio)는 판매 수익의 1%를 세계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하는 ‘1% for the planet’ 멤버로, 유기농으로 가꾸는 건강한 피부를 지향하는 업체. 소비오의 모든 제품들은 오가닉 식물 생산자와의 꾸준한 연대를 통해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유기농법으로 원료를 재배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원료의 질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화장품 용기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원료 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온뜨레에 따르면 이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소비오’의 첫 제품은 ‘알로에 베라 스킨케어 라인 7종’이다. 이들 제품은 프랑스의 깐깐한 유기농 인증마크 코스메비오(Cosmebio)를 획득,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유기농 알로에 베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대기가 건조해 쉽게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봄철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촉촉하게 가꿔준다. 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를 알로에 특유의 수딩작용으로 진정시켜 줘 봄철 피부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온뜨레 관계자는 “이번 소비오 출시를 계기로 전체 브랜드의 약 80% 이상을 유기농 브랜드만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오와 같이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저명한 유기농 브랜드를 멀티숍인 온뜨레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독점 유통함으로써 고품질의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