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암웨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사업단과 공동으로 국내기업 대상 우수 기술 및 원료를 발굴하는 ‘암웨이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Amway Global Development Project)’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암웨이 본사에서 진행하는 ‘암웨이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는 58개 지사가 속해있는 현지 기업의 신기술과 원료를 발굴하고 공동 연구 및 제품화해 암웨이의 글로벌 유통망에 공급하는 것으로 한국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남양, 대상, 보령제약, 알앤엘바이오, 경희대 생명과학대 등 국내 유수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포장, 제형, 홈케어 및 퍼스널케어 분야 180여 업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프로젝트 참여방식과 지원내용 등 세부적인 정보가 제공되며, 특히 글로벌 암웨이의 제품 연구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는 엑세스 비즈니스 그룹(Access Business Group LLC)의 신기술팀(New Technology Team) 샘 아산테(Sam Asante) 수석연구원이 직접 방한하여 기업 담당자들에게 프로젝트 기술 심사 분야 및 기준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프로젝트 참여신청서 접수(3/13 ~ 4/16)와 글로벌 암웨이 신기술·제품 리서치 팀의 1차 심사 및 기업 선정(4/17 ~ 5/14)을 거쳐 20개의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거쳐 2차 심사(5/24 ~ 27)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심사에 통과한 기업은 올해 9월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2010 ‘암웨이 런천 세션(Amway Luncheon Session)’ 참여 특전이 부여되며 글로벌 암웨이 시장에 대한 제품 공급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16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http://technomart.khid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암웨이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시행
입력 2010-03-12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