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관절염 신약후보물질 EU 특허 획득

입력 2010-03-11 14:15
[쿠키 건강] 뼈 전문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의 관절염 치료 신약후보물질 ‘BT-201’이 EU 특허를 획득했다.

오스코텍은 10일 EU 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 EPO)으로부터 관절염 치료 신약후보물질 ‘BT-201’에 대한 특허등록이 최종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이번에 EU 특허를 획득한 BT-201은 천연물에서 추출한 관절염 치료 후보물질로 염증만을 완화·억제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연골의 재생과 뼈의 밀도를 높이는데 기여함으로써 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천연물로부터 효능성분을 추출하고 농축한 물질이라 부작용도 적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