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대병원에 이어 영남대병원에서도 의약품 입찰이 유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러한 의약품 입찰 유찰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지부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에 시행에 강한 불만을 품은 제약업체와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집단적으로 병원 의약품 입찰에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분위기가 알고 있는 것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1973종의 의약품 입찰를 실시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이번 영남대병원 입찰에는 총 6개 도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서울대병원이어 영남대병원도 의약품 전품목 유찰
입력 2010-03-1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