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제철과일 이용한 제품 출시 눈길
[쿠키 건강] 식품업계가 봄을 맞아 제철과일 딸기를 이용한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딸기는 비타민 C가 사과의 약 10배에 달하며 미네랄이 풍부해 환절기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따르는 감기나 천식으로부터 예방해주며 봄철 피부 미백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인 ‘엘라그 산’은 봄 볕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줘 봄에 가장 사랑 받는 과일이다. 또한 3월은 딸기의 과육이 단단해지고 맛과 향도 최상인 시점으로 가장 맛있는 딸기를 즐길 수 있는 때이다.
◇새콤달콤 딸기 타르트로 건강과 미용을 한번에!
스무디킹은 싱싱한 국내산 고랭지 딸기로 만든 딸기 타르트를 출시했다. 타르트는 밀가루와 버터를 섞어서 만든 반죽 위에 과일이나 채소를 얹어 만든 프랑스식 파이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패스트리 위에 신선한 제철 딸기를 얹어 만든 스무디킹 딸기 타르트는 딸기의 구연산이 치즈의 칼슘 흡수를 도와주며 우유에 포함된 비타민 C 가 철분의 효능을 강화해 영양 만점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아웃백은 딸기의 계절을 맞아 22일부터 3월 말까지 생딸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봄을 대표하는 과일 딸기 음료 2종을 선보인 아웃백은 생딸기 주스와 생딸기 에이드를 3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아웃백 생딸기 음료는 매일 아침 각 매장에서 직접 아웃백 바텐더가 생딸기를 갈아 만들며, 신선하고 산뜻한 딸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리바게트는 지난 해 가을 선보여 여성 소비자와 수험생들의 지지를 받았던 ‘로얄푸딩’에 이어 최근 새롭게 로얄푸딩 스트로베리를 출시했다. ‘로얄푸딩’은 신선한 딸기에 부드러운 우유와 달걀 등이 맛의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로얄푸딩 스트로베리’ 70g 한 개 당 195kcaL로 비교적 낮은 열량과 소화가 쉬워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로얄푸딩 스트로베리’의 장점이다.
던킨도너츠에서는 스트로베리 츄이스티와 스트로베리 롤 포함 슈퍼후르츠 도넛 8종을 최근 선보였다. 쫄깃한 식감과 상큼한 딸기가 어울리는 스트로베리 츄이스티는 봄철 상큼함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에게 디저트로 제격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제철 맞은 딸기로 봄의 생기 충전하세요”
입력 2010-03-09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