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오는 21일까지 약 3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아이티 의료지원 사진전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2월9일부터 21일까지 약 13일간 설 연휴도 반납하고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 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아이티 의료지원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총 4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은 아이티 지진피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뒷이야기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사진들로 이루어져 많은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사진전을 통해 아이티 현장의 참혹함과 안타까움을 내원객 및 본원 교직원들과 공감하고 싶었다”며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지원 및 봉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인하대병원, 아이티 의료지원 사진전 개최
입력 2010-03-03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