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분당서울대병원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수혈부작용 예방을 위한 자가수혈법’을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좌에서는 마취통증학과 도상환 교수가 수술예정 환자, 희귀혈액형을 가졌거나 종교적 이유로 다른 이로부터 수혈 받기 어려운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가수혈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자가수혈법은 수술을 앞둔 환자가 수술 전에 자신의 혈액을 미리 채혈해 두었다가 수술할 때 또는 수술 후에 수혈 받는 방법이다. 타인 혈액을 수혈받는 방법보다 수혈 거부 반응, 감염,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없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사용이 미미한 실정이다(문의 031-787-1119).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분당서울대병원, 다음달 4일 ‘자가수혈’ 건강강좌
입력 2010-02-26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