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불량식품이 여전히 산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지난해 9~12월 학교 주변에 지정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판매업체 4만9213곳을 반복 점검한 결과 약 1%인 498곳을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적발하고 행정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에는 GS25(2곳), 훼미리마트(3곳), 파리바게트(4곳) 등 유명 편의점과 제과점 체인도 포함됐다.
한편 어린이 식품안전 구역에서 유통 중인 식품 8044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롯데리아의 ‘옛날팥빙수’ 등 28개 제품이 세균이나 신선도, 첨가물, 표시기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식약청 조사결과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불량식품 여전
입력 2010-02-2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