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일자 양심불량 또 적발

입력 2010-02-23 13:17
에스티씨나라, ‘셀젠 퓨어프레시 클렌저’ 등 23개 품목 제조일자 허위표시

[쿠키 건강] 일부 화장품 제조업체의 양심불량이 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충남 천안시 소재의 화장품제조업체인 에스티씨나라가 ‘셀젠 퓨어프레시 클렌저’ 등 23개 품목에 대하여 제조일자를 지우고 허위표시 한 사실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일부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고의적인 화장품 제조일자 위·변조에 대해 오는 3월부터 화장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일자 허위표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