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이 17일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25년 평안북도 영변에서 출생, 일본 와세다 대학 불문과를 졸업, 1951년 1.4후퇴 때 월남하여 1964년 지금의 남양유업을 창업했다.
생전에 철저한 장인정신과 정직한 기업정신으로 한국낙농산업의 기반을 닦는데 평생을 바친 고인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지송죽 여사(80)와 장남 원식(59) 차남 우식(56) 삼남 명식(49) 씨와 딸 영서(54) 영혜(47)씨가 있다.
- 빈소: 서울대학 병원
- 발인일시: 2010년 2월 19일 07시
- 장지: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산98번지
- 문의처: 회사 02-734-1305/빈소 02-2072-2091
[부음]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洪斗榮) 명예회장 별세
입력 2010-02-17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