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명절 음식은 고칼로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명절 후 체중이 느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가족끼리 앉아서 식사를 하고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칼로리가 복부 쪽으로 집중되기 십상이다.
평소 식단 조절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유난히 명절이 되면 실패하는 사례가 대부분. 특히 올해 유난히 짧은 설 연휴의 아쉬움을 맛있는 명절음식으로 달랬다면 지금부터 원래의 몸매로 돌아가면서 동시에 장기적으로 건강한 체질을 완성해주는 식단 조절에 주목해보자.
다이어트 식단 만들기!
쉽게 찐 살은 쉽게 뺄 수 있다.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연휴 직후 일상복귀와 동시에 2~3일 동안 집중 다이어트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는 반드시 하되 과식을 금하고 식사 종류를 탄수화물에서 단백질이나 야채, 과일 등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회사 동료·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녹색.적색 나물이 골고루 들어있는 비빔밥에서 밥을 제외하고 야채와 계란 흰자 부침만 골라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저녁은 간단한 고구마, 생두부와 같이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음식으로 대신한다. 두부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이 들어 있고,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성분과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또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소식을 유도하게 된다. 삶은 브로컬리나 양배추와 같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를 곁들여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한다.
명절 후 다이어트의 포인트는 체내에 쌓인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있다. 단기 다이어트 식단과 함께 2~3주 정도는 물 대신 녹차를 하루에 2리터 정도 꾸준히 마시면 명절 음식에서 얻은 기름기를 대부분 없앨 수 있다.
식이섬유로 식욕을 잡고 다이어트 효과 유지하기!
설 연휴 기간 동안 맛 깔란 명절음식으로 왕성해진 식욕을 초기에 잡아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있다.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 역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욕 감퇴의 효과가 있으면서 동시에 체질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린츠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김소형 본 다이어트’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충분한 포만감을 준다. 또한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8종), 각 종 비타민 등 균형 잡힌 영양소와 김소형 원장의 노하우가 배합된 다양한 원료로 체중조절, 식욕조절,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하루 1~2회, 식사 대용으로 1포(40g)를 200ml 정도의 물이나 우유 등에 잘 섞은 뒤 반드시 씹는 느낌으로 천천히 섭취한다. 음식물을 오랫동안 많이 씹으면 뇌를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하고 몸을 활동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식욕 억제와 칼로리소모에 도움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명절 후 다이어트 포인트 ‘식단조절’
입력 2010-02-1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