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등 회장단이 전격 사퇴하는 등 제약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를 골자로 한 약가제도 개선안이 공식 발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복지부 브리핑룸에서 의약품 약가 및 유통 투명화 TF팀 임종규 팀장이 직접 브리핑을 갖고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 예정인 새로운 약가 제도는 이미 지난해 말 확정된 내용으로 기존 원안과 크게 변경된 내용은 없다고 알려지고 있어 제약업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전망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복지부, 16일 새로운 약가제도 공식 발표…제약업계 반발 클 듯
입력 2010-02-1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