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렌타인데이, 아내 선물 준비하셨나요?

입력 2010-02-10 10:42
[쿠키 건강] 올해는 설 연휴가 단 3일. 너무 짧아 서운할 정도다. 짧은 연휴에 명절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이해야 할 여자들만 쉴 틈 없어 더 힘들어졌다. 발렌타인데이와 설이 정확히 겹치는 올해 ‘설’렌타인데이에는,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오랜만에 점수 좀 따보는 게 어떨까.

늘어난 뱃살과 얼굴의 주름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아내를 위해 젊음을 되돌릴 수 있는 제품을 선물해보자. 최근 복근 열풍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슬렌더톤’은 남자 뿐만 아니라 여성 사용자도 늘고 있다. 특히 허리에 두르고 있으면 윗몸일으키기를 한 것처럼 복부가 탄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피부에 투자하고 싶지만, 비싼 가격에 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서 주름개선 화장품을 선물해보자. 최근 출시한 헤라의 ‘링클 레티놀 LX’는 주름 개선 성분인 ‘레티노톡스™’ 성분이 함유돼 주름진 피부 주변의 세포를 보호해준다. 또한 가지 천연 미네랄로 이루어진 `미네랄 콤플렉스`가 피부 개선 효과를 높여준다.

‘가장 싼값의 보약’이라고 알려진 비타민C 제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대에게 부담 없이 주기 좋은 선물이다. 녹십자가 최근 발매한 비타민C 집중 보충제인 ‘메가그린 주’는 고농도 비타민 C를 함유한 이 제품은 생기 회복에 큰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바쁜 일상에 지친 3~40대에게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