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중국 아동병원과 학술교류 자매협약

입력 2010-02-10 09:56

[쿠키 건강] 세브란스병원은 산하 어린이병원과 재활병원이 지난 6일 중국 하얼빈시 아동병원이과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아 치료를 위한 임상, 교육 등을 통해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희 어린이병원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환자 치료에 대한 상호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며, 특히 한국 의료분야의 우수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얼빈시 아동병원은 1955년에 설립된 아동종합병원으로 600개의 병상과 연간 50만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