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직장인 김지수(29·여·가명)씨는 유난히 짧은 설 연휴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귀향길 피곤함이 느껴진다. 특히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탓에 평소 부실했던 허리와 목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다.
하지만 설 명절 귀향길 장시간 운전도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한다면 걱정할 게 없다. 여기에 피로·원기회복, 자양강장에 좋은 홍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종합 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준비해 운전 전후로 틈틈이 복용하는 것도 장거리 운전 중 피로회복하는 방법이다.
휴대도 간편, 섭취도 간단한 건강기능식품
천지양의 ‘천지력’은 홍삼농축액과 식물혼합추출액의 고함량 제품으로 진세노사이드(Rg1, Rb1)가 14mg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을 줘 장거리 운전 시 용의하다. 20ml의 바이알 형태로 만들어 휴대가 쉬우며 홍삼농축액과 식물혼합추출물 등 유용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세로라 C 비타민’는 비타민 C와 아세로라 체리농축물, 시트러스 추출물, 귤껍질 분말 등을 원료로 한 비타민C 보충용 제품으로 1정당 200mg의 비타민 C를 제공한다.
특히 암웨이 뉴더블엑스 종합비타민 무기질의 경우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14가지 비타민, 9가지 무기질, 20여가지의 식물농축액을 지니고 있어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해줘 장거리 운전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또 동원f&b가 직수입해 운영하는 GNC 우먼스 울트라 메가도 여성운전자에게 좋으며 구성성분 중 하나인 비타민 B12(코발라민)과 철분은 적혈구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하도록 도와준다.
경남제약의 비타민C도 스트레스 저항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인자가 있어 장거리 운전자에게 좋다.
대상웰라이프의 ‘비타민프렌즈’ 13종은 12종 식물추출물(클로렐라, 대추, 오가피, 마늘, 복분자 등)과 유기농 곡류, 과일, 야채 15종을 함유해 현대인들이 최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운전 시 피로감을 덜어준다.
장시간,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면 눈의 피로도 가중된다. 눈 건강을 위한 영양보충제인 일동제약 ‘브라이트루테인’은 루테인, 비타민A 등 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해 눈의 건조와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전 중 커피 대신 영양성분 섭취
운전 중 커피 대신 영양성분 섭취로 썬라이더코리아의 초본드링크 ‘포츈딜라이트’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효소가 함유돼 있어 적합하다.
또 물에 타 마시는 종합비타민인 바이엘 헬스케어의 ‘베로카 퍼포먼스’는 비타민B, C군과 필수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물에 타 마실 수 있어 비타민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능해 좋다.
한편 운전 중 흡연은 피로의 주범이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약 100mg의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운전 시 흡연은 삼가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설 귀향길 운전, 비타민으로 ‘거뜬하게’
입력 2010-02-09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