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영, 新제품 인기에‘함박웃음’

입력 2010-02-03 16:19

[쿠키 건강]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영이 새로운 효자(?) 덕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 출시된 ‘포어 이레이저 밤’이 1차 생산분 1만개가 품절되고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2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닥터영 포어 이레이저 밤은 메이크업 전 단계에 바르는 모공케어 프라이머 제품으로 모공과 여드름 흔적, 피부 요철 등으로 울퉁불퉁해진 피부결을 정돈 및 피지 분비 조절 효과가 있어 도자기 피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1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판매량이 4배 증가한 것을 비롯해 해당기간 닥터영 홈페이지 방문자를 150%나 상승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닥터영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화사한 도자기 빛 얼굴을 연출하는 메이크업 트렌드와 함께 남녀노소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이 입소문으로 번지면서 매출호조로 이어진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격(15g), 2만8000원(문의: 080-593-0000).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