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식품 꼼짝마!

입력 2010-02-01 12:17
[쿠키 건강] 전국 70여개 식품위생검사기관의 검사 결과가 즉시 식약청으로 전송돼 부적합 식품을 보다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59개 식품위생검사기관이 각각 운영하던 검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식품안전정보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검사기관의 시험결과는 동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식품검사 정보통합 관리시스템’에 전송되며, 부적합식품은 ‘위해 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부적합 제품이 유통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것을 차단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