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을지병원은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남성 약 4명 중 1명 꼴로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또한 초기증상이 없고, 말기가 되면 뼈와 전신장기로 전이되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중 하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그 발생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중년 남성들은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건강강좌 후에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의 예방과 그 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전립선 암 선별검사인 전립선특이항원(PSA)치 검진도 실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는?
1986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0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 복강경 수술''에 대한 연수를 마친 후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 전립선학회 학술이사, 비뇨기종양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 1일 후 카테터 제거 안전성 및 배뇨성공의 영향인자에 대한 연구. 대한비뇨회지, 2000;41:218-22’ 등 전립선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을지병원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건강강좌 개최
입력 2010-01-28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