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일주일 중 가장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날은 화요일, 관심이 낮은 날은 일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365mc비만클리닉이 12월 홈페이지(www.365mcdiet.net)를 통해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등이 기록된 자신의 전자차트를 볼 수 있는 ‘마이 홈차트(My Home-Chart)’에 접속한 2만9441명을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화요일이 1219명이 접속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반면 일요일은 525명으로 가장 낮았다.
이러한 요일별 특징은 11월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화요일이 1114명으로 접속 회원이 가장 많았고 월요일이 949명이 접속해 그 뒤를 이었다. 12월과 마찬가지로 일요일 접속회원이 489명으로 가장 낮았다.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이와 같은 요일별 추이는 한주를 시작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각오를 새로 다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바쁜 월요일보다 상대적으로 덜 바쁜 화요일에 자신의 체중이나 사이즈 변화를 체크해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김 원장은 “주말에는 외출이나 약속, 취미생활 등을 즐기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화요일마다 다이어트 결심한다”
입력 2010-01-27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