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약회사 영업직원이 또 자살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영업사원이 19일 자살해 그 배경을 놓고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자살한 직원의 동료 등 주변에서는 영업과정에 과다한 차액이 발생해 이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못이겨 자살했다는 주장인 반면 해당기업은 회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제약회사 영업사원 자살 사례는 지난해 LG생명과학, 태평양제약, 휴온스에 이어 4번째로 리베이트에 따른 압박감에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들이 돌고 있어 해당 기업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제약회사 영업직원 또 자살
입력 2010-01-2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