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워터스 기준 통과…HACCP 적용 등 200가지 요구사항 준수
[쿠키 건강] 풀무원 샘물이 세계 1위 샘물 기업 네슬레 워터스의 기준을 국내 샘물업계 최초로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슬레 워터스는 자체적인 식품안전시스템(F.S.M.S.: Food Safety Management System)을 적용하고 있다.
풀무원 샘물에 따르면 네슬레 워터스의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200가지의 요구사항의 준수해야 하는데 그 요구 사항 중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의 적용과 제품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등이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다.
특히 국내 샘물 업계에서는 최초로 2008년에 획득한 ‘ISO 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과 ‘OHSAS 18001산업보건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은 원자재(원수)부터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제품이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고 네슬레 워터스의 인정을 받는데도 힘을 보탰다.
또한 생수 정수 및 주입 과정에서 오염을 막기 위해 시설을 외부와 완전히 차단하고 출입 통제 장비를 설치해 생산공정을 자동화하는 한편 물이 담기는 PET병 제조 과정에서도 1차 가공된 PET원재료를 풀무원 샘물이 수입해 문광 공장 내에서 살균된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직접 생산 관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풀무원 샘물, 제품 안전성 입증
입력 2010-01-2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