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허벌라이프, 소외아동 위해 6000만원 기부

입력 2010-01-14 14:03

[쿠키 건강]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13일 상록보육원과 어린이재단에 총 60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한국허벌라이프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지난 한해 동안 허벌라이프 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신년을 맞아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어린이재단의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되고, 상록보육원의 생활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2010년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결식 아동 돕기 캠페인인 ‘사랑의 동전 나누기’ 의 시작을 알렸다. 허벌라이프 회원들은 결식 아동들의 영양 증진을 위해 ‘카사 허벌라이프 사랑의 도시락 저금통’에 오는 7월30일까지 자발적으로 동전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된다. 모아진 기부금으로는 국내 결식 아동을 위한 영양 필수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허벌라이프 패키지를 마련하여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목적의 캠페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