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J제일제당이 새해 품질강화 목표로 중소 협력사에 대한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ㆍ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원을 확대할 것을 13일 밝혔다.
이로 인해 CJ제일제당 협력사들은 식약청의 지원을 받아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HACCP 공식인증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올해 지원이 확정된 업체만 22개 곳에 달한다.
HACCP 인증은 단순히 최종 생산품의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 전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수준을 요구하다 보니 컨설팅부터 인증 완료까지 보통 1년 넘게 소요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소협력사들이 현실적으로 직접 구축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정부와 협력해 CJ제일제당이 직접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CJ제일제당, 협력사에 HACCP인증 컨설팅 무상제공
입력 2010-01-1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