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치과, 12일 건강강좌 개최
[쿠키 건강] 한양대학교병원 치과는 지난 12일 치과 오영 교수가 ‘누구나 있는 충치 치료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열리고 있다.
오영 교수는 강좌에서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에 세 번 형식적으로 이를 닦는 것보다 한번 닦더라도 구석구석 깨끗이 닦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번 생긴 충치는 이를 열심히 닦고, 약을 먹어도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치 치료는 초기엔 약간의 비용으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지만, 조금만 더 방치해도 도미노처럼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정기적인 충치치료가 치아건강의 첫걸음
입력 2010-01-13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