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 100세, 생활습관이 관건”

입력 2010-01-12 13:34
힐리언스-하이닥, 대한민국 국민건강 캠페인 진행

[쿠키 건강] 최근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났지만 건강수명은 그렇지 못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잘못된 생활습관 탓이다. 잘못된 식습관, 자세 등 생활습관으로 초래되는 건강문제는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다.

이와 관련 최근 올바른 생활습관을 전파하는 이벤트가 열려 관심이 주목된다. 국내최초 웰니스 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 박사)은 건강수명 100세 비법을 대국민에게 알리는 이벤트를 12월 17일~2009년 1월 16일까지 건강의학포털 하이닥과 함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한다.

이벤트에서는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며, 자신의 건강나이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마음습관, 식습관, 운동습관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워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자신만의 건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건강 노하우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적으면 추첨을 통해 △1등 이시형 박사의 하이라이프 스탠다드 2박 3일 이용권(1명) △2등 진용일 강사의 명상여행 1박 2일 이용권(2명) △3등 선마을 스테이 1박 2일 이용권(10명) △4등 이시형 박사의 베스트셀러 도서(100명) 등이 지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새로운 건강 노하우를 배워갈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형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은 “모든 국민이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 3일만에 생을 마감하는 ‘건강한 삶’을 살도록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해 식생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의 강도, 운동 습관, 신체 상태 등을 포괄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의 종합적인 진단과 조언에 따라 생활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한 학습의 중요성을 모든 국민들에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0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01년 76.5세에서 2005년 78.6세로 2.1세 늘었지만 건강수명은 같은 기간 67.4세에서 68.6세로 1.2세 증가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은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이 늘고 고가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한 데다 기대수명에 비해 건강수명이 늘어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건강에 문제가 생겨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기간을 뺀 수명을 말한다.

힐리언스 선마을을 이시형 박사와 대웅제약, 풀무원, 매일유업, 동아SF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웰니스 센터인 선마을을 강원도 홍천에서 운영 중에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