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브랜드 선포식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
[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구랍 29일 열린 한국의료브랜드 선포식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최근 3년간의 진료실적과 환자친화적 환경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성모병원은 2005년부터 외국인 전담 진료센터인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며 러시아 의사 출신 코디네이터와 영어·일어 코디네이터 등이 진료예약에서부터 입원, 수술, 퇴원 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가간 의료협력 시스템을 활성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태호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은 “외국인 환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높은 진료수준과 첨단 환경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진료편의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서울성모,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0-01-04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