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함께 분기마다 먹거리와 일상용품·소형가전 등을 초저가로 파는 일명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의 상품 조달 노하우를 활용해 신규 공급처를 발굴하고 제조업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54개 상품을 최저가로 준비했다. 고객들이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중 32개를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초특가 상품으로는 1900원인 ‘엘라스틴 시카 트리트먼트(300㎖)’, 2900원인 ‘크리오 베스티지 탄력초미세모 칫솔(10입)’ 등이 있다. 필립스 무선주전자와 스팀다리미는 각각 1만9900원이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는 계열사간 시너지로 본업 경쟁력을 높여 성장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가격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