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지속가능성 평가 ‘골드’ 획득

입력 2024-02-15 04:01
LG생활건강은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에코바디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25% 이내), 브론즈(상위 50% 이내) 순으로 부여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고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이번 평가에서는 골드 등급을 받았다.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증명하는 데 활용된다.

문수정 기자 thru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