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를 품에 안고서야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습 3:17)는 하나님 마음을 비로소 이해했다는 한 목회자의 말처럼, 손자녀를 바라보는 조부모의 기쁨은 상상 그 이상이다. 다음세대 사역 전문가인 목회자 2인이 공동 집필한 이 책에는 하나님의 가장 귀한 상급이자 선물인 손자녀를 향한 기도문 40편이 담겼다. 작은 성취에 감격할 줄 알고 좋은 목회자를 만나는 축복을 바라는 등 구체적인 기도제목에 걸맞은 성경 구절과 기도문 예시가 자세히 담겼다. 조부모가 직접 손글씨로 기도문을 쓰고 손자녀 이름을 적어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