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경기도 용인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 하는 새해 콘텐츠부터 민속놀이, 먹거리, 스페셜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설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버랜드 민속놀이 체험존에는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도구가 마련돼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조아용 등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과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가래떡 구이, 떡꼬치 어묵, 녹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설날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