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샴푸·세제 리필하며 ‘BBP 챌린지’ 동참

입력 2024-02-05 04:01

최태원(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샴푸와 세제 리필을 생활화하자며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대한상의 유튜브에 공개된 ‘리필 스테이션을 다녀왔다’는 제목의 영상에서 “준비한 용기에 샴푸나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담아 쓸 수 있다”며 “낭비도 줄이고 플라스틱과 ‘바이 바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BBP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배구선수 김연경, 펭수 등이 참여했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최 회장은 다음 주자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를 지목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