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충남 아산에서 발굴된 유골들의 사연을 추적하는 논픽션. 이를 통해 70여년 전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사건의 참상을 재현하고, 여기에 평생 유해가 남긴 진실을 좇아온 ‘뼈 인류학자’ 선주의 이야기가 겹쳐진다. 저자는 현직 기자이자 논픽션 작가로 베트남전쟁기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사건을 다룬 책을 쓰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에서 발굴된 유골들의 사연을 추적하는 논픽션. 이를 통해 70여년 전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사건의 참상을 재현하고, 여기에 평생 유해가 남긴 진실을 좇아온 ‘뼈 인류학자’ 선주의 이야기가 겹쳐진다. 저자는 현직 기자이자 논픽션 작가로 베트남전쟁기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사건을 다룬 책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