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음주문화 개선… 국내기업 최초로 IARD에 가입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IARD는 무분별한 음주를 근절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주·절주 캠페인을 벌이는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다. 미성년자 주류 접근성 제한, 폭음 자제, 음주운전 예방 등의 활동을 해왔다. 세계 굴지의 주류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IARD 정책의 기준을 검토한 뒤 내부 정책을 수립해 공표할 예정이다.

구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