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갤러리 ‘바오 하우스’ 인기… 에버랜드, 열흘 만에 1만명 돌파

입력 2024-01-31 04:06

에버랜드의 판다 갤러리 ‘바오 하우스’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바오 하우스 오픈 열흘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문을 연 바오 하우스는 약 430㎡ 규모다. 인기 판다 푸바오뿐 아니라 판다 가족, 사육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한 번에 40명씩 입장해 약 15분간 이용하는 곳이다. 에버랜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온라인 예약제도인 스마트 줄서기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스마트 예약 오픈 즉시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매일 전 시간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바오 하우스 오픈 뒤 판다월드 이용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