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행복도서관’ 아동 지원 위해 InCRC에 기부

입력 2024-01-30 04:01

오비맥주는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InCRC)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오비맥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도서관’의 아동에게 아동 권리를 가르치는 데 사용된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해피라이브러리’로 선정해 리모델링하고 책 등을 무상 제공한다. 지금까지 서울·청주 등 전국에 총 11개소를 열었다.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수석 부사장은 “행복도서관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아동인권센터와의 함께 아동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