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신설 CSO에 정정윤, CMO는 윤명옥 전무가 겸임

입력 2024-01-30 04:01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설하고, 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정정윤(왼쪽) 전무를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CMO 자리는 윤명옥(오른쪽) 커뮤니케이션 총괄(전무)이 겸임한다.

정 신임 CSO는 앞으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과 실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윤 신임 CMO는 내수 판매와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2003년 GM에 입사한 정 CSO는 2021년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쳐 2022년엔 CMO로 발탁돼 GM 브랜드를 총괄했다. 윤 CMO는 2019년 해외 사업 부문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맡았다. 2020년부턴 한국 사업장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