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노년학 전문가 교육훈련… 내달 19일부터 10주 과정 진행

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이사장 이인선 목사)는 다음 달 19일부터 10주 과정으로 영성 노년학 전문가(PCSG) 교육훈련 과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목회자와 사모, 관련 사역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이 4회차다. 미국 존슨연구소의 신앙인 노화 관련 프로그램이 주된 교육 자료로 쓰이며 수료자는 두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급하는 자격증을 받게 된다. 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는 초교파 단체로 목사와 교수, 교회가 협력해 사역한다. 김기철(감신대 기독교심리상담학 교수) 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장은 “초고령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질병이나 상실 경험으로 영적 침체가 우려되는 노년층 사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