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주력 품목의 ‘가성비’를 높인 설 명절 본세트 판매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는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와 ‘한우 플러스 소 한 마리 세트’를 각각 행사가 16만9200원, 13만3200원에 판매한다. 스테디 세트 가격도 지난 설 본세트 대비 최대 10% 낮췄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23일까지 판매된 사전예약에서도 10만~20만원대 가성비 세트가 인기를 끌며 전체 한우세트 매출을 15% 성장시키는 데 일등공신이었다”고 말했다.
과일은 시세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혼합세트, 시기상 설에만 맛볼 수 있는 가족 먹거리인 만감류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행사가는 샤인머스캣 3송이 세트 4만9700원,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 5만9500원,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 12~17개들이 6만3840원, 프리미엄 제주 천혜향 12~18개들이 5만5840원이다.
이밖에 3만~4만원대 통조림과 견과류 등 가성비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평균 20% 늘렸다.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 결과 3만원대 통조림 세트와 견과 세트는 매출이 각각 17%, 38% 증가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도 같은 기간 설 명절 본세트 판매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