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5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 회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 등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날 연탄 나눔은 솔선수범 릴레이의 1차 캠페인이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1억5000만원과 그룹이 내놓은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