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올해 캐릭터 마케팅 전략 키워드로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채널 ‘빵빵이의 일상’(사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빵빵이의 일상’은 구독자 200만명이 넘는 인기 채널이다. 유통·식품·패션업계에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08년부터 캐릭터 마케팅에 앞장서 왔다. 200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헬로키티’가 캐릭터 마케팅 첫 주자였다. 2015년부터는 미키마우스, 어벤저스, 원피스, 도라에몽 등 한정판 애니메이션 굿즈를 잇따라 출시했다. 2017년부터는 디저트, 음료 등 캐릭터 기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캐릭터 제품의 상품화를 시작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