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 예장합동 총회장, 국민일보에 ‘미디어 선교 후원금’

입력 2024-01-25 03:07
오정호(왼쪽) 예장합동 총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에게 미디어선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웅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인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를 방문해 ‘미디어 선교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오 목사는 이날 국민일보 직원 수요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새로남교회가 과거 수년에 걸쳐 이단 단체와 벌인 소송에서 승소해 유의미한 판례를 얻어낸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미디어선교 최일선에서 이단 등에 맞서며 사역하고 있는 국민일보를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단·사이비 단체를 비롯해 동성애 등 반기독교 세력에 맞서 복음을 수호하고 진리를 전파하는 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복음 전하는 종합미디어’를 지향하는 국민일보는 신천지를 비롯해 이단·사이비 단체의 실체와 폐해를 집중 보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동성애’ 물결에 맞서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가정과 사회를 ‘정’결하고 ‘거’룩한 ‘장’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획 시리즈 ‘정·거·장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