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자사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구독자가 50만명을 돌파하며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영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해설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345개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7500만뷰다. ‘좋아요’와 댓글, 공유 수는 총 185만개다.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선 송강호, 이정재, 하정우 배우와 박찬욱,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대한 가치관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영화 리뷰와 함께 영화 용어와 이론을 알려주는 ‘영화학개론’ 코너를 진행했고 역사·문화·인문학 관련해서도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과학자 김상욱 교수, 건축가 유현준 교수 등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진 평론가와 이홍연 SK브로드밴드 매니저가 4년째 함께 유튜브 영상에 출연하고 있다. 이 평론가는 “훌륭한 맛집에 가면 가족과 친구들을 데려가고 싶은 것처럼, 좋은 영화의 훌륭한 점을 최대한 상세하고도 창의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팬덤 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AIX마케팅 담당은 “이 평론가와 협업해 ‘콘텐츠에 진심인 B tv’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영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